KEB하나은행, 휴대폰 간편 해외송금 서비스 캐나다 확대

2016-07-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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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KEB하나은행은 수취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해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해외송금하는 '1Q 트랜스퍼'를 필리핀, 호주, 인도네시아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1Q 트랜스퍼는 송금액 기준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하면 5000원, 초과하면 7000원의 수수료가 각각 적용된다. 다만 현지 지급 수수료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1회 최대 송금액은 미화 기준 1만 달러다.

개인간 증여성 송금, 유학생·해외체재자 송금, 외국인 근로자 급여 송금 등이 가능하다.

또 출국 전 국내에서 1Q 글로벌 체인(선계좌발급서비스)을 이용해 미리 캐나다KEB하나은행의 예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 계좌에 현지 체류비용 등을 바로 송금·입금하면 현금 휴대의 위험이 없어지며, 캐나다 현지의 계좌 유지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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