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 밤, ‘프리미엄 콘서트’ 포스터[충남도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7월 마지막 수요일 밤, 내포신도시에서 유명 아티스트들의 시원한 무대가 펼쳐진다.
충남도는 ‘인기가수와 함께 하는 7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7일 오후 7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프리미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록의 살아 있는 전설과도 같은 가수 김종서는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겨울비’와 ‘플라스틱 신드롬’, ‘아름다운 구속’ 등으로 독보적이고 강렬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 지난 2012년 케이블방송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한 손승연은 매력적이고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5인조 걸그룹 퀸비즈는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콘서트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5000원, A석 1만원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최고의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더 풍성하고 알찬 공연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