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시민단체와 손잡고 전력사용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절전캠페인을 펼친다.
산업부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2016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은 여름철과 겨울철 등 매년 두 차례씩 열리고 있다. 지난 2011년 순환 정전 이후 절전시민단체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7~8월에는 1600회 이상 절전캠페인을 벌여 10만명 이상의 시민에게 절전 요령을 알렸다. 내달 말까지 각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가정과 상가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중 10%가 절감되면 연 900만t 규모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며 “이는 500㎿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3기를 감축하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2016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은 여름철과 겨울철 등 매년 두 차례씩 열리고 있다. 지난 2011년 순환 정전 이후 절전시민단체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7~8월에는 1600회 이상 절전캠페인을 벌여 10만명 이상의 시민에게 절전 요령을 알렸다. 내달 말까지 각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