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11일(현지시간) 오후 미시간 주 남서부 세인트조지프 시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졌다고 CBS, BBC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이 발생한 곳은 세인트조지프 시 베리언카운티 법원청사 인근이었다. 사망자 가운데는 법원 집행관 2명과 총격을 가한 범인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도 1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범인은 법원에서 교도소로 호송되는 과정에서 총기를 탈취해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 릭 스나이더 미시간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사건 현장은 진압됐으면 사건 관련 조사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관련기사"테러범, 시리아 공습 중단 요구”오바마 "총기규제 강화할 것" #미국 #총격 #총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