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3일 한국자산신탁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한국자산신탁은 부동산신탁회사로, 신탁법에 따른 부동산 신탁업 및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자산관리회사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차입형토지신탁 사업으로 이를 통한 신탁보수 및 신탁계정대이자 수입이 전체 영업수익의 51.3%을 차지한다.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 834억원, 순이익 363억원을 시현했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1만3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