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그녀' 밴드 위치스, 5년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리더 하양수 중심으로 팀 재정비

2016-07-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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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위치스 [사진=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밴드 위치스가 돌아왔다.

위치스는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해 새 미니앨범 ‘Wonde Wheel’을 발매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1년 ‘달링’ 발매 이후 공백기를 가져왔던 이들은 리더이자 보컬 하양수를 중심으로 새롭게 팀을 정비했다.
새 미니앨범 ‘Wonder Wheel’은 뉴욕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 놀이공원 Luna Park의 대관람차. 빈티지함의 대명사로 유명한 놀이공원에서 앨범 명을 착안한 만큼, 오래된 놀이기구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레트로한 멋이 깃든 작품으로 탄생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Young Heart’ 비롯해 ‘살랑 거리네’ ‘그때처럼’ ‘이렇게 좋은 날’ ‘Good night’ 등 위치스의 다양한 음악적 매력에 빠질 수 있는 다섯 트랙이 알차게 수록됐다.

앨범을 대표하는 ‘Young Heart’는 여름에 어울리는 톡톡 튀는 레트로 사운드가 특징인 밴드 음악이다. 위치스 특유의 위트와 재치를 느낄 수 있으며, 뉴욕 브루클린의 한 빈티지 테마파크에서 8mm 카메라로 촬영된 독특한 뮤직비디오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위치스의 새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클럽 라이브 공연 및 소극장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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