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보호에 목소리를 낸 류준열[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류준열이 환경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냈다.
류준열은 11일 한국 허핑턴포스트를 퉁해 '우리의 목소리가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편지글 형식의 칼럼을 게재했다.
류준열은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월 5일에도 '푸른 미래를 지키기 위해 환경을 생각하자'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바 있다.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지구온난화 이슈를 언급하는 애드리브를 펼치기도 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김지우 해양캠페이너는 "류준열의 친근한 소통이 젊은 세대의 환경에 대한 인식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류준열이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촬영 관계로 아프리카에 다녀온 뒤 동물보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아직 본인도 실천에 있어 모자란 점이 많기 때문에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갖자는 의미에서 게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