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김기범(29)과 류효영(24) 양측이 열애를 부인했다.
김기범과 류효영 소속사 양측은 11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두 사람이 열애를 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양측 관계자는 "촬영 때문에 제주도에 머물렀다 서울로 돌아온 것 뿐"이라며 "두 사람이 인사한 지 3주 정도밖에 안 됐다"고 해명했다.
김기범은 지난 2004년 KBS2 드라마 '4월의 키스'로 데뷔했다. 이후 슈퍼주니어 소속 멤버로도 활동했으나 본인의 의지에 따라 배우 활동에 집중했다. 지난해 8월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효영은 지난 2010년 제80회 춘향선발대회 진으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발을 내딛었다. 그룹 파이브돌스로도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