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 출산장려캠페인 전국적으로 확대

2016-07-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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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건강이 아기의 건강입니다’, 연말까지 100명 지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이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출산장려 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와 동시에 천호식품은 대한민국 출산장려에 또 한 번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천호식품은 11일부터 산후조리 및 아이 양육으로 체력관리가 필요한 산모들에게 맘스키트(Mom’s Kit)를 증정하는 출산장려캠페인 3탄 ‘엄마의 건강이 아기의 건강입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산장려캠페인은 맘스키트는 출산 후 건강관리에 소홀한 아이 엄마를 위한 건강제품 키트로, 아이 양육을 위한 체력관리, 산후다이어트, 산후 탈모에 효과적인 제품을 모아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구성품으로는 천호식품의 대표 여성 기력 보강 제품 ‘흑염소한마리’와 산후 몸매관리를 돕는 다이어트 제품 ‘칼로리 아웃’, 여성 모발성장 건강기능식품인 ‘놀크린우먼’ 등 총 3종의 15만 원 상당 제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산 후에는 탈모, 체중 증가 등 기존과는 다른 신체 변화가 나타남과 동시에 양육으로 인한 체력소모가 심하다. 하지만 엄마들은 아기의 건강을 먼저 챙기느라 정작 본인의 건강은 소홀히 해 이 시기에 몸이 상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천호식품은 ‘엄마의 건강이 아이의 건강’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육아에 힘쓰는 엄마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천호식품 네이버 포스트와 천호식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올 12월까지 매월 100명을 추첨해 맘스키트를 증정한다. 생후 24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대한민국 엄마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 아기 수첩, 아기띠 등 출산 당시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함께 올리면 된다

천호식품은 ‘세 자녀 출산장려캠페인’, ‘둘째 자녀 기저귀 지원’ 등 지난 2009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출산장려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특히 가장 대표적인 ‘세 자녀 출산장려캠페인’은 누구든 셋째 아이를 낳으면 2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총 455가구에 10억 원의 금액을 지원했다.

천호식품 출산장려캠페인 담당자는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최고 저출산 국가로, 출산과 육아는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도 함께 동참해야 할 사회적 의제”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호식품은 11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 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출산 고령사회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7월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출산장려제도 운영과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고령사회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개인•기업•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전문가 심층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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