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미래비전 2030 정책토론회 개최

2016-07-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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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의 현재 묻고, 부여의 미래희망 말하다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이용우 부여군수와 군민들이 부여의 현재와 미래비전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부여군은 지난 11일 부여전자고 임천, 세도, 양화, 장암권역을 시작으로 ‘부여의 현재를 묻고, 부여에 대한 미래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85세 어르신까지 각계각층 다양한 주민들이 참가한 원탁토론을 가졌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5일간의 일정으로 권역별로 순회하면서, 부여의 현재를 진단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부여 미래비전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이용우 군수는 민선6기 취임 2주년에 대한 주요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군민들과의 약속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앞으로 남은 2년에 대해서도 100% 공약이행을 신속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금까지 익숙한 찬반으로 나뉘어 서론 논쟁하는 토론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도 틀리지 않았다. 다만 서로 다를 뿐이다’라는 명제로 원탁에 모인 토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발언함으로써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토론회 주제는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 창출(기업유치, 청년인구유입 등)과 소득증대를 위한 부여의 농업 발전방향, 문화관광도시 개발, 부여군민 의식 변화 필요성 등이 제시되어 열린 토론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도출된 의견을 군정과 ‘미래비전 2030 중장기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어 군민들과 함께 군정을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하는 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며 토론을 통해 제시된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아 부여의 미래비전을 미생에서 완생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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