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만수동 비닐하우스 화재진압

2016-07-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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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동소방서는 9일 저녁 7시경 만수동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량 12대, 소방대원 36명이 출동하여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854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남동소방서, 만수동 비닐하우스 화재진압[1]


남동소방서는 주변을 지나던 이모씨(남, 30대)가 비닐하우스에서 불길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함에 따라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비닐하우스 내외부에서 인적부주의나 방화적 요인이 보이지 않는 점 등으로 미루어 비닐하우스에서 사용중인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화재조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냉장고나 냉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평상시에 먼지등이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전기사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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