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파주 창의예술교육과정 제1기 수료식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시장 이재홍)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학장 이용덕)이 상호 협력하에 지난 2월 개원한 “서울대 파주 창의예술교육과정” 제1기 수료식을 지난 9일 헤이리 서울대학교 미술공공실천신양관에서 가졌다.

서울대 파주 창의예술교육과정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우리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무엇을 배우고 있을까요?’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다양한 문제인식과 실험적 주제, 재료들이 반영된 주제탐구과정과는 별도로 전문예술인이 진행하는 연6회 강의와 2회의 현장체험 등 학습의 즐거움과 소통의 원리를 발견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상반기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창의적 재능탐구의 2개 프로젝트과제를 수행해 저마다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으며, 서울대 규장각을 방문하는 현장학습과 교육전문가로부터 듣는 학부모강연회 등 서울대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배움의 과정을 차근차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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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덕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장은 45명에 달하는 수료생 한명 한명에게 수료증을 주면서 일일이 학습의 성과를 물어보면서 격려했고 신규옥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시가 관내 학생의 잠재적 가능성 발굴을 위해 새롭게 개설한 교육과정에 참여해준 학부모의 선택에 감사를 표했다.

하반기에 시작하는 제2기 교육과정은 다음달부터 시작되며 동영상 촬영을 주제로 하는 여름캠프와 예술가의 삶을 알아보는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제1기 과정을 마친 학생 37명을 포함한 60명이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