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은 225킬로 밖에서 피자주문, 비욘세는 150만원어치 고기주문

2016-07-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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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아델-비욘세 | 아델 페이스북, 비욘세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아델(28)은 호텔 종업원에 피자를 225Km 다녀오게 해 배달시켜 먹고, 비욘세(34)는 무려 150만원어치 고기를 배달시켰다.  다 영국서 벌어진 일.

영국 더선지는 아델이 옥스포드 콧츠월드의 팜하우스 리조트 호텔에 묵으면서 70마일(약 113Km) 떨어진 런던 서부의 켄싱턴 패스트푸드 피자집에 호텔 종업원을 시켜 배달해 먹었다고 10일(이하 현지 시간) 전했다.  그러나 아델이 주문한 시간은 오후 11시인데 호텔 직원이 피자를 가져온 시각은 새벽 3시.

당시 아델은 이미 잠들어 있고 그녀의 스탭이 아델 호텔방 앞에 놓여있는 피자를 발견했다.  한 소식통은 선지를 통해 "직원이 아침에 올때까지 피자가 아직 박스 안에 그대로 있었다"고 말했다.  이전 호텔측에서 여기도 좋은 오븐이 있다고 말했으나, 아델이 극구 직원을 불러 런던까지 갔다오게 했다는 것이다.  아델은 이를 연인 사이먼 코네키와 아들 안젤로와 나눠 먹었다고.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콧츠월드 측은 손님이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하게 돼 있어 아델은 "집같은 편안함"을 당연히 요구했다는 것.  관계자는 "호텔 종업원은 오로지 '예스'라고만 답하게 훈련돼 있다"고 전했다.

비욘세는 지난 5일 맨체스터 공연 직전, 수행원들에 1000 파운드(약 150만원)치 고기를 사오도록 했다.  그녀는 지역 정육점인 'W.H. 프로스트'에서 훈제 돼지 스테이크 200 조각, 200개 닭다리, 140 닭가슴살 조각, 그리고 100 조각의 뼈없는 닭 필레살을 스탭들을 위해 주문했다.  그리고 200파운드나 되는 돈을 주고 VIP석을 끊은 팬들을 위해 그녀는 특별히 6조각의 필레 스테이크를 보너스로 나눠 주었다.  또한 공연장인 에미레이츠 올드 트레포스 그라운드의 무대위에 아이스크림 밴 차를 6대가 대기시켜 놓아, 스탭과 로열 팬은 더울때 언제든지 먹도록 했다.

한 소식통은 "비욘세와 일하면 녹초가 된다. 허나 팀은 다 잘 먹는다"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욘세의 이 '통 큰' 대접은 리한나에게 배웠다는 것.  리한나도 지난달 이곳서 '앤티 월드' 투어를 돌때 W.H.프로스트에서 소꼬리 20킬로를 주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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