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조치원 '아름다운 조천 연꽃의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조치원읍, 읍장 홍순기)가 9일 조천 연꽃공원 일원에서 ‘제1회 조치원 연꽃축제’가 성료 됐다.
이번 행사는 조치원읍의 숨은 연꽃 명소를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주요행사는 ▲연꽃 버스킹 ▲연꽃 콘서트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존 운영 ▲연꽃 셀카 및 디카 콘테스트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 ▲희망의 풍등 날리기 행사가 성황리에 맞췄다.
홍순기 조치원읍장은 “자연생태자원과 문화예술을 연계하여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 했다”며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한 덕분에 무사히 끝나고 6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천 연꽃공원은 총 40,000㎡의 면적에 7종의 다양한 연꽃이 식재되어 있으며, 소나무·이팝나무·영산홍 등 17종의 조경수와 산책로·팔각정자·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면서 휴식할 수 있었다.
세종시 조치원에 거주하는 L씨는 “해가 서산에 넘어갈 무렵에 와보니 조천연꽃공원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다” 면서 “이는 분명 잊지못할 추억거리 가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