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CU·배달의민족 삼성카드 탭탭 출시

2016-07-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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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배달의민족·음식점·대중교통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다양한 혜택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삼성카드는 CU(편의점) 및 배달의민족과의 제휴카드인 'CU·배달의민족 삼성카드 탭탭(taptap)'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6월 3사가 체결한 제휴상품 출시 및 신사업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결과물이다. 홈페이지·앱 등 3사의 온라인·모바일 채널과 CU에 비치된 QR코드 등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30대의 젊은층이 편의점, 배달음식 등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것을 파악했다.

젊은층이 디지털·모바일 기반 서비스 이용에 익숙하다는 점을 고려해 모바일을 통해 쉽고 빠르게 발급받아 이용가능하고, CU·배달의민족·음식점·주점·대중교통 등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모바일 특화카드를 출시하게 됐다. 

해당 카드는 △CU 1500원당 200원 할인 △배달의민족에서 1만5000원 이상 결제시 2000원 할인 △음식점 및 주점 업종에서 1만원 이상 결제시 1000원 할인 △대중교통 결제금액 1000원당 100원 할인 등 매일 사용하는 생활밀착 업종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제휴카드 발급 후 배달의민족에서 첫 결제시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해당 프로모션은 제휴카드의 2000원 결제할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보다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1만개가 넘는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CU, O2O(Online to Offline) 선두 기업인 배달의민족과 협업을 통해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젊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제휴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삼성카드만의 차별화된 온라인·모바일 상품 라인업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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