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에는 시대적으로 어려워 한글을 배우지 못하신 어르신과 교직을 희망하는 대건고학생, 글로벌인천 회원, 김종호 전 남부교육장, 주영갑 전 서부교육장 등 초등학교 전임 교장선생님 5명이 참석했다.
최회장은 “평소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이 한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한글사랑방을 개강하게 되었다. 특히 교직을 희망하는 대건고 학생들의 봉사동아리와 회원들이 함께하는 봉사를 하게 되어 매우 보람있다“고 말했다.
'글로벌인천 한글사랑방'은 매주 월, 수 9시 30분 부터 2시간 운영하며 토요일은 한달 2회로 운영되며 퇴임하신 전 동막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신 이복영 강사가 진행한다.
이 강사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작은 밀알이 될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글로벌인천 회원과 대건고 학생과 한글 교육은 물론 어르신과 1:1매칭을 통한 안부전화와 정서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