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국정 동력 확보 등의 차원에서 이달 중 늦어도 다음 달 초에 4~6개 부처를 대상으로 개각을 할 것이라는 여권 내에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우선 검토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상황에 따라 외교부와 고용노동부도 개각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여권 관계자는 지난 10일 “개각에 대해서는 실무적인 준비는 끝난 상황”이라며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여름휴가 직후 개각을 한 만큼 올해도 여름휴가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계속해서 장관직을 수행 중인 이동필 농식품부,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이 개각 검토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의 경우 박 대통령이 강조한 미세먼지 대책 마련 과정에서 미숙한 업무처리로 여론의 질타가 쏟아져 개각 대상에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문체부는 최근 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으며, 미래부는 최근 직원들의 기강 해이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아울러 노동개혁 완수를 위해 노동부 장관도 교체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우선 검토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상황에 따라 외교부와 고용노동부도 개각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여권 관계자는 지난 10일 “개각에 대해서는 실무적인 준비는 끝난 상황”이라며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여름휴가 직후 개각을 한 만큼 올해도 여름휴가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계속해서 장관직을 수행 중인 이동필 농식품부,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이 개각 검토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의 경우 박 대통령이 강조한 미세먼지 대책 마련 과정에서 미숙한 업무처리로 여론의 질타가 쏟아져 개각 대상에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문체부는 최근 새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으며, 미래부는 최근 직원들의 기강 해이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아울러 노동개혁 완수를 위해 노동부 장관도 교체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