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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토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것으로 예보됐다고 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을 전망이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는 차차 구름이 많아진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남해 서부 먼 바다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인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 수준으로 예측됐다.
11일까지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
또 10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 방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