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골퍼’ 주은혜, KLPGA투어 용평리조트여자오픈 첫날 단독 선두

2016-07-0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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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베스트 스코어 7언더파 65타 기록…‘무명’ 홍유연은 선두와 2타차 2위…장수연 51위·고진영 91위

주은혜                                                           [사진=KLPGA 제공]





‘늦깎이 무명 골퍼’ 주은혜(28·문영그룹)가 8일 강원 평창 버치힐골프장(파72·길이6403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주은혜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골프에 입문한 후 2006년 KLPGA 3부투어에 발을 디뎠으나 대부분을 2부와 3부투어에서 보냈다. 정규투어는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 시즌이다. 7언더파 65타는 그의 생애 18홀 최소타수다.

역시 무명인 홍유연(24)은 5언더파 67타로 2위에 올랐다.

배선우(삼천리) 이정은(토니모리) 최혜정은 4언더파 68타로 3위에 자리잡았다.

시즌 상금랭킹 2위 장수연(롯데)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51위, 지난해 챔피언이자 시즌 상금랭킹 3위 고진영(넵스)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9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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