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고품질 논산딸기 생산 종합 기술교육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국딸기생산자협회(농협중앙회)가 주최하는 2016 고품질 논산딸기 생산 종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딸기 재배농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 박종대 딸기팀장의 ‘딸기 육묘기술, 병충해 관리’, 정시욱 귀농귀촌팀장의 ‘딸기 수경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은“우리 논산은 50여년 딸기재배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전국 딸기재배면적의 13%로 지자체 중 단연 1위”라며,“앞으로도 고품질 딸기의 명품화를 위해서 농민, 농협, 논산시가 열정을 다해 전국 최대 딸기 생산단지로서 위상제고와 수요자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논산 딸기」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박종대 딸기팀장은 “향후 고품질 딸기 재배 승패는 육묘가 80%를 좌우하는 만큼 딸기우량묘 생산을 위한 정밀관리와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재배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딸기는 논산에서 재배되는 작목 중 총 매출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효자 작목으로 전국 제일의 딸기고장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 품질의 딸기 생산과 3농혁신 조기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 논산청청딸기산업 특구 발전과 고품질 딸기 생산기술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