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더불어 민주당 당 대표 경선 출마를 두고 고심 삼매경에 빠졌다.
현재 이 시장은 박근혜 정부와 정면출동하고 있는 복지와 자치, 분권 이슈를 당의 중심 의제로 만들고 사회적으로 공론화 하기 위해 당 대표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고민되는 일인데 의견 좀 주세요”라면서 “정치인 개인으로는 손실이라는 의견이 많으면서도, 국가권력 정상화를 위해서는 백지장도 맞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개인의 유불리를 따질 일이 아니라 뭐든지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네요”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최종적으로 성남시민의 의견을 존중한다”면서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라고 네티즌들의 의견을 구했다.
여기에 대해 잃을 것이 없는 시장님이시다! 그래서 더 더욱 나가야 한다,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뭘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당의 불쏘시게를 자초하시면 출마하시고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라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