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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화장품[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는 머드축제기간에 머드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보령머드화장품 22개 품목에 대해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보령머드화장품’은 보령의 청정 갯벌에서 채취한 천연 진흙을 원료로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원료는 정제 과정을 거쳐 머드파우더로 만들어져 이를 다시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할인판매 기간에 가장 할인율이 높은 제품은 클렌징크림으로 기존 1만 5000원에서 1만원으로 판매해 33%의 할인율을 보였으며, 스킨, 로션, 에센스, 영양크림, 아이크림으로 구성한 기초5종 세트는 11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평소보다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남성기초 3종세트(스킨, 에멀젼, 믹스)와 도미썬크림, 영양․아이크림, 스킨 및 밀크로션 등 10종은 20~28%, 머드종합세트(팩, 클렌저, 샴푸, 린스, 폼, 비누), 샴푸, 린tm, 바디클렌저 등 9종은 10~15% 할인한다.
보령산 머드화장품을 3만원 이상 구입하면 택배비를 면제받고, 화장품에 대한 정보는 보령머드화장품 홈페이지(http://www.brmud.kr/ko.do)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구입 문의는 보령시 관광과 머드사업팀(☎930-3526~7)으로 하면 된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머드축제 특별할인 판매 기간 14일간 3만5000여 개(단일 품종)의 제품을 판매해 1억3800만원의 수입을 올려 연간 판매액의 8%(지난해 76만 개, 17억 원 수입)를 집중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