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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 비트포트 차트 캡처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7/08/20160708083429742519.jpg)
[사진= 미 비트포트 차트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일렉트로닉 뮤지션 플래시핑거(Flash finger) ‘술탄’(Soltan)이 권위 있는 미국 일렉트로닉 차트에서 5위를 차지했다.
‘술탄’은 플래시핑거와 이스라엘 유명 DJ 아발란쉬(AvAlanche)가 콜라보레이션 한 곡으로 지난 3월 공개돼 비트포트에서 40위까지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이 곡을 최근 폴란드의 프로젝트 프레스원(PrOject PressONe)이 리믹스해 7일(현지시간) 비트포트 하드댄스 차트 5위에 다시 올린 것.
플래시핑거의 소속사 디스커버리뮤직은 “한국과 이스라엘, 폴란드 뮤지션이 새로운 방식과 스타일로 완성한 ‘술탄’이 전 세계 일렉트로닉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기쁘다”며 “국내에서도 DJ들의 리믹스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방법론이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플래시핑거는 활발한 국내활동 뿐 아니라 꾸준히 비트포트, 아이튠즈를 통한 신곡 발표, 해외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 등을 펼치며 한국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