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시청률 또 반토막…'자기야'와 4배 격차

2016-07-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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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33회 방송분[사진=MBC '능력자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능력자들'의 시청률이 또 반토막났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이 시청률 1.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전회에 비해 1.3%p 떨어진 수치이자 같은 시간대 최하위 기록이다.
지난달 23일 방송분이 1.4%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다음 32회에서 다시 3.0%로 시청률을 회복했던 '능력자들'은 다시 한 주만에 1%대로 추락했다.

같은 시간대 1위는 시청률 7.8%의 SBS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에 돌아갔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5.0% 시청률로 '자기야'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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