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즉석 삼계탕' 같은 간편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2주 간(6월 22일∼7월 5일) 즉석 삼계탕(레토르트 삼계탕) 등 간편보양식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같은 기간 생닭 매출 상승률인 35%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11번가 식품 카테고리 1위에 오른 레토르트 삼계탕의 경우 하루 판매량이 2000개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다.
보양식품의 구매 연령층도 젊어지고 있다. 이 기간 레토르트 삼계탕을 구매한 20∼30대 비중(54%)은 40∼50대(41%)를 앞질렀다.
또 건강즙·비타민 등을 사는 20∼30대 구매자의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