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26억 투입 새 한솔동복컴에 수영장 배치

2016-07-07 20:01
  • 글자크기 설정

▲7일 세종시 노동영 행정도시지원과장은 한솔동 새 복컴에 수영장을 건설할것 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한솔동 새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에 2생활권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을 배치하기로 했다.

노동영 행정도시지원과장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도시 다른 복컴에 비해 규모가 작은 한솔동 복컴의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새로운 복컴을 지어 문화·체육․주민자치활동 공간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립 위치는 주민 접근성과 이용이 편리한 아침뜰 근린공원 맞은편 한솔동 961번지로 부지면적은 4,227㎡이다. 새 복컴은 건축 연면적 7,542㎡ 규모로 총사업비는 226억원이며, 내년 5월 착공하여 2018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곳에는 2생활권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수영장을 배치할 방침이다. 수영장 규모는 25m, 6~8레인이다. 또한 노인회와 주민자치회 사무실 등 주민편의 공간을 비롯하여 청소년․노인․지역아동 문화센터 등도 배치할 계획이다.

2생활권 한솔중에 수영장이 있지만 일부주민만 제한적으로 이용해왔다.

노과장은 "새 복컴에 수영장이 들어서면 2생활권 일반인 수영장으로 쓰고, 한솔중학교 수영장은 2생활권 전체 초등학생(1~6학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는 소통과 화합, 친환경 에너지 기술 등의 내용을 담아 이번 달 설계공모를 추진할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