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추진하는‘청렴, 청결, 친절’3대 범시민운동은 금품과 향응 등으로부터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을 맞이하는 내용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시는 전부서가 3대 운동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국별로 핵심과제를 정해서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청렴공원.[사진=김해시]
-다양한 아이디어로 ‘청렴운동’ 추진 → 종합청렴도 중상위권 목표
먼저 김해시는 시정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운동을 추진하고, 국가청렴도 종합평가 순위도 중상위권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으로 전부서에서 발굴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접목하여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부서별로 추진중인 시책은 부패취약분야와 공사 용역의 ‘청렴모니터링제’ 시행, 업무추진비와 수의계약 결과 등 ‘업무처리 홈페이지 공개’, 자기주도형 청렴학습 운영, 1부서 1청렴과제 추진, 청렴결의대회 실시, 청렴의 길, 청렴공원 조성, 건축, 토목, 환경 등 분야별‘민원대행업체 청렴간담회’ 개최 등이다.
또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청렴시책은 청렴김해실천협의회 재정비(12개 단체), 청렴동아리 정비(10개 직렬 34명),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4․5급)로 7월부터 전부서 또는 시민이 동참하게 된다.

‘행복홀씨 입양사업’ 자율청소 봉사단.[사진=김해시]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청결운동’ 추진
또한 김해시는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범시민 청결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내집앞, 내점포, 우리사업장 주변부터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깨끗하게 청소하는 시민운동이다. 시행은 지난 5월부터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실시하고, 지금까지 7,20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특히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113개 단체 4,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면서 지역명소와 청소 취약구역 등 일정구간을 입양하여 자율적 청소에 동참하고 있다. 또, 환경이 취약한 338개소의 고물상도 중점 관리한다.
시는 환경정비가 필요한 고물상에는 가림막 휀스 또는 수질오염예방시설도 설치하도록 추진하며, 위반업체는 강력하게 행정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경쟁입찰로 위탁계약하고 있는 5개 구역의 ‘청소대행업체’도 전문기관의 평가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하여 가로청소 시간도 재조정하고, 생활폐기물 처리와 재활용품 수거에 따른 대주민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김해시청 앞에서 친절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김해시]
-‘365 친절 김해 운동’ 추진
김해시는 업무처리 과정에서도 신속, 정확, 공정을 준수하고, 또 친절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365 친절 김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먼저 365 친절 다짐 결의대회와 캠페인을 추진하여 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으며, 새마을운동처럼 전 읍면동에까지 친절운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허가민원과에서 편곡 개사한 ‘친절김해송’ UCC 동영상은 각종 SNS로 통해 시민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친절 의지를 눈으로 보이는 기회가 되어 공무원 친절마케팅에 대해 좋은 입소문을 타고 있다.
향후에도 100여종의 인․허가업무와 생활민원안내에 대해 업무편람을 제작하고,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CS팀과 연계하여 친절서비스 현장 코칭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청렴, 청결, 친절’ 3대 범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서 우리 시가 정말 청렴하고 깨끗하여 과거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는 칭찬의 말을 시민들로부터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