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한고은(왼쪽)이 이제훈 재단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7일 서울 무교동 재단 대회의실에서 배우 한고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이달 2일 방송된 KBS의 '2016 희망로드 대장정'을 통해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재단과 함께 식수펌프 만들기에 동참했다. 현지 어린이들에게 옷과 학용품을 직접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고은은 "모잠비크 봉사를 통해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됐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꾸준히 어린이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