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과실 공동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개최

2016-07-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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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전라남도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이하 전남농협)가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 과실 공동브랜드 네이밍(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전남농협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라남도 과실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선호 및 신뢰향상을 목표로 남도 농업인이 재배한 전라남도 과실 및 전라남도와 연계성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전라남도 과실 공동브랜드 네이밍(명칭)을 찾기 위하여 진행된다.

전라남도와 전남농협은 이번 전라남도 과실 공동브랜드 네이밍을 시작으로 전라남도에서 재배되는 과실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다국적 과실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라남도의 이미지가 연상되는 동시에 간결하면서도 창의적인 명칭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농협에 따르면 글자 수에 제한은 없지만 2-4자 이내로 일반인들이 기억하기 쉽고 발음하기 편해 호감도가 높은 명칭이면 좋다. 또한 형식적인 제한이 없어 한글/영어/기타 외국어/혼합 등의 자유로운 형식이 가능하다.

대학생이나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방법은 전라남도 과실 공동브랜드 네이밍(명칭)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제출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명단은 최종 심사와 현장 설문 등을 통해 8월 초 홈페이지 및 개별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명 각각 50만 원, 가작 4명 각각 25만의 상금이 주어진다.
 

[네이밍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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