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지난 4일, 5일 이틀간 170mm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나 침수 피해 입은 지역이 없었다.
파평면이 추진한 ‘안전 경계석’은 집중호우 시 도로변 우수받이가 물에 잠겨 찾을 수 없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우수받이 바로 위 도로경계석을 노란색으로 표시했다.
위험시 누구나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침수 취약지역인 눌노리 도로변 40곳에 설치해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동안 파평면은 ‘디자인 행정’ 일환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에게는 아이들을 잘 보이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아울러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도 줄어 들도록 장파초등학교와 두포교 2곳에 ‘클린존’을 설치한 바 있다.
김현철 파평면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이 최우선 행정”이라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해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파평, 멋진 파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