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장면[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으로의 도약을 위한 ‘2016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군민평가단,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과 중장기 선도사업을 비롯한 101개 핵심전략사업 및 부서별 주요 업무의 상반기 추진실적에 대하여 종합 토론하는 자리로, 민선6기 반환점을 지나는 시점에서 그동안 추진한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였는지를 집중 논의하였다.
서천군은 수도권 기업 등 7개 기업 46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원광대학교병원 부속 서천병원 건립협약 체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사업 1,525자리 마련, 서천특화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시장 선정, 전국 최초 서래야 쌀 중국 수출, 김가공 특화단지 준공, 신서천화력발전소 세부이행협약 체결 등 지역 경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장항스카이워크 및 기벌포영화관 활성화(누적 관람객 43만 명), 부서장 직무성과계약제 운영 등 문화와 주민소통 활성화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하반기에는 종합운동장 및 해양문화관광지 조성,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 건설 착공, 봉선저수지 복합개발수립용역 추진, 서천지구 침수예방 하수도 정비 및 장항지구 우수 저류시설 설치 준공 등 그동안 추진한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한선교 단장을 비롯한 군민평가단은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고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노박래 군수는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마무리하는 사업과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 모두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군민 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