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임식은 지난 2년 6개월 간 동구 발전을 위해 힘쓴 노고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함께 후배 공무원들이 꽃다발과 축하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박진표 부구청장은 지난 1983년 6월 서울시 북부교육청에서 처음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6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된 후 2007년 12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경제수도추진본부 중소기업지원과장, 인천대학교 기획조정과장을 거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부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 12월 31일자로 25대 부구청장으로 부임해 2년 6개월 간 동구 발전을 위한 노력을 마다 하지 않았다.

인천동구, 제25대 박진표 부구청장 이임식 개최[1]
박진표 부구청장은 이임사에서 “여러분과 함께 했던 동구에서의 마지막 공직생활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며 “긴 공직생활 동안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제2의 인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흥수 동구청장은 “긴 세월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불철주야 봉사해온 박진표 부구청장의 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의 새출발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