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에 따르면, 이번 깨끗한 충남 만들기 시·군 특화사업은 지난해 추진된 우수 사업을 보급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추진·평가위원회의 심의·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및 지원 예산 규모를 보면, 최고 점수를 받은 서산시의 ‘소통하는 청소, 함께하는 클린서산 사업’은 2억 45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이어 태안의 ‘쓰레기 안전관리 시설 확충’은 2억 5000만원, 서천의 ‘주민·공감참여·동네방네 생활환경 거버넌스 클리닝 사업’은 2억 5000만 원, 계룡시의 ‘쓰레기 제로 거리를 위한 거리 쓰레기통 설치 사업’은 175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신동헌 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시·군 특화사업은 깨끗한 충남 만들기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선정된 것”이라며 “이번에 제외된 11개 시·군의 사업에 대한 보완·개선을 통해 모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깨끗한 충남만들기 시·군 특화 사업으로 총 73억 원을 투입해 ‘시민과 함께하는 게릴라 가드닝’(아산),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서산), ‘찾아가는 쓰레기 수거를 통한 서비스 행정’(금산) 등 도내 15개 시·군 44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