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서울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후불교통기능을 포함해 30만원 까지 신용결재가 가능한 ‘우체국 하이브리드 여행 체크카드’가 지난 1일 출시됐다고 밝혔다.
서울지방우정청은 신상품이 출시됨에 5일 서울청 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품교육을 실시했으며, 서울지방우정청장은 광화문우체국을 방문해 카드발급 시연을 시작으로 국·실장까지 릴레이로 카드를 발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여행 체크카드’는 교통·여행 특화카드로서 고속버스, 철도, 여객선, 항공 등의 교통수단과 호텔, 콘도, 관광여행, 면세점 등의 여행업종, 그리고 우편서비스에 대해 중점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기타 전 가맹점에서는 전월 실적에 따라 포인트 적립 혜택도 있다.
이외에도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국립공원, 국립자연휴양림, 지자체 시설에서 무료입장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그린서비스를 탑재하였으며 연회비는 없다.
또한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와 출범 1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HAPPY POST DAY 이벤트’, ‘후불교통 이벤트’, “여행story”이벤트 등을 실시해 승용차, 여행상품권, 캐시백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우체국 체크카드 서비스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우체국, 우체국 금융고객센터(1599-1900, 1588-1900) 및 우체국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