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온골프 제공]
◆이온골프코리아는 장타력을 앞세운 ‘그래브 제로’(GRAV ZERO) 드라이버를 국내에 선보였다. 이 클럽에는 일본 후지쿠라와 공동으로 개발한 전용샤프트를 장착했다. 이 샤프트는 기존 샤프트에 비해 가늘다. 요컨대 기존 선단부 직경(8.5mm)을 7.5mm로 12%이상 줄였다. 이는 중력저항을 최대한 낮춰 헤드가 목표방향으로 먼저 나가 가속스피드를 내게 함으로써 거리를 더 나게 한다는 이론이다. 헤드는 공기의 흐름을 더 빠르게 하는 공기역학적 설계를 하기 위해 솔 부분의 디자인을 특화했다.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정가 120만원인 드라이버를 69만9000원에 100개 한정판매한다. 시타클럽도 소량판매중이다.

마쓰구골프 '씨크리트 웨폰' [사진=마쓰구골프 제공]
◆마쓰구골프는 반발계수가 공인한계치를 넘은 ‘씨크리트 웨폰’ 드라이버를 내놓았다. 골프규칙에서 정한 공인 드라이버의 반발계수는 0.830이다. 씨크리트 웨폰은 반발계수가 0.830을 초과하는 비공인제품이다. 클럽제작 장인들이 헤드의 소재, 두께, 디자인은 물론이고 샤프트와 밸런스까지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 거리 극대화를 꾀했다. 강한 스윙을 하는 히터들을 위한 씨크리트 웨폰, 부드러운 스윙어를 대상으로 씨크리트 웨폰2 두 종류로 나온다. (주)이룩스에서 수입시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