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가 여름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여름 특강을 준비한다.
이번 여름 특강에는 세종미술관에서 열리는 ‘호란 미로 특별전’과 연계한 강좌 ‘호안 미로와 동양적 정서 : 공통의 감각 너머’와 ‘크로스오버 음악의 세계, 그 화려한 만남’, 유명 음악가의 음반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 음반’이 준비됐다.
또한, 바이런과 단테 등 대문호들의 뒷이야기 ‘교양있는 뒷담화’, 미술도상학 강의 ‘천국과 지옥, 영혼의 구원을 위한 이야기’ 등도 예정돼 있다.
모든 강좌는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여름 특강은 강의횟수가 10여회에 달하는 봄·가을학기 정규강좌에 비해 강의기간이 훨씬 짧고 강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평소 여건상 듣기 어려웠던 이들이 예술 강좌를 접하기에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