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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이 올해 상반기 접수한 전화 13만여건중 24%(3만2039건)가 구급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광주 소방안전본부]
6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상반기 접수전화는 13만2888건으로, 하루 평균 730.2건으로 집계됐다.
신고 내용별로는 구급신고가 3만2039건(24.1%)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안전신고 3917건, 구조신고 3172건, 화재신고 2503건 순이었다.
이 밖에도 현장에 출동하지 않는 의료상담이 2만3860건, 민원안내가 1만6743건 접수됐다.
문기식 119종합상황실장은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번호가 119이므로, 앞으로도 보다 신속한 서비스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부터 시범운영 중인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가 오는 10월 전면 시행될 경우 119에 접수되는 민원안내신고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