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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W메리어트 호텔 서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참, 럭셔리 딜라이츠 at JW(Charm, Luxury Delights at JW)'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우리나라의 새참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서 최근 아태지역 호텔 중 다섯 호텔을 선정해 각 호텔이 위치한 나라의 전통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모션 '테이스트 더 트레디션(Taste The Tradition: 전통을 음미하다)'의 일환이기도 하다.
'참, 럭셔리 딜라이츠 at JW'는 호텔의 한식을 책임지고 있는 박승일 셰프가 할머니께 직접 배운 레시피를 토대로 구성됐다. 총 네 코스의 한국 전통 애프터눈 티 세트다.
식용 꽃잎을 얹어 쌀로 만든 화전과 막걸리 칵테일을 맛본 후 산적과 야채소고기 말이, 지평 막걸리 혹은 메밀차를 먹을 수 있다. 이어 인삼, 무화과, 고구마 등을 넣은 양갱과 약과, 인삼차가 제공되고 떡과 유과, 오미자차 등으로 코스는 마무리된다.
이 프로모션은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로비 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