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5일 청아몬테소리유치원에서 발송한 그림편지를 받고 큰 감동을 받았다.
이날 소방서로 한통의 우편물이 도착했다. 우편물에는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사랑이 담긴 감사의 그림편지가 들어있었다.
어린이들은 ‘우리동네’라는 주제로, 프로젝프 수업 중 감사한 분들에게 편지를 쓰게 됐는데 자연스럽게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소방관들께 해솔반 친구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게 됐다는 것이다.
모두 13장의 편지에는 ‘우리동네에 소방관 아저씨가 계셔서 든든해요 항상 건강하세요’‘사랑해요, 고마워요, 감사해요,’‘소방관 아저씨 저희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등 감사와 사랑이 묻어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어, 편지를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환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편지를 읽으며 아이들의 정성어린 마음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더욱더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