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1990년대' 원조디바 양수경, 바비킴-임정희와 한솥밥

가수 양수경[사진=오스카이엔티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양수경이 새둥지를 틀고 연예계 컴백을 알렸다.

오스카이엔티 관계자는 "원조디바 양수경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한 양수경은 1988년 '바라볼 수 없는 그대'로 데뷔한 이후 '사랑은 창 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그대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양수경은 "인생의 제 2막을 여는 첫 번째 단계라고 느끼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양수경의 음악과 그 행보에 많은 응원 바란다"고 부탁했다.

관련기사

• '불타는 청춘' 양수경 "혼자 아프면 슬퍼, 같이 있어야 행복"
• '불타는 청춘' 한정수X양수경, 남편과 친구 떠나보낸 아픈 마음 위로···"남겨진 사람의 눈물"

소속사 관계자는 "양수경이 다시 한 번 펼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양수경이 전속계약을 맺은 오스카이엔티에는 바비킴, 임정희, 더러쉬, 조이어클락 등 여러 실력파 가수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