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 오늘 인선 발표…호남지역 안배 주목

2016-07-0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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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6일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하의 비대위 인선 결과를 발표한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국민의당은 6일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하의 비대위 인선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4·13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파동으로 물러난 안철수·천정배 전 공동대표와 최고위원회를 대신해 꾸려진 국민의당 비대위는 내년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 전까지 당의 최고의사결정 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우선 10명 안팎의 당내 인사로 비대위원회를 꾸리되 지역·성별·선수·원내외 등을 안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당무 경험이 있는 인사를 전진 배치, 당 체제를 견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당내에선 호남 지역 의원들이 그간 '안철수 체제'에서 소외됐다며 이번 비대위에 '호남 전면 배치'를 주장하나, 박 비대위원장은 지역 안배를 강조하고 있어 이날 비대위 인선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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