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이번 상용화를 통해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해상도 0.5m 이하급 초고해상도 위성영상시장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세계 위성영상 시장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부는 비영리·공공·학술 목적의 경우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며 국내외 상용판매의 경우 쎄트렉아이이미징서비스(SIIS)를 판매대행사로 선정해 전 세계에 보급할 계획이다.
항우연 중심으로 환경부, 국토부, 기상청 등 27개 정부기관으로 구성된 위성정보활용협의체와 대학 및 연구소 등에 영상을 보급하며 국토․환경 관리, 기상 및 재난재해 대응 등에 위성영상 활용도도 높여갈 예정이며,
미래부 관계자는 "국격 제고와 국제사회 역할 확대 등을 위해 UN 산하 국제 재난재해 대응기구인 인터내셔널 차터에 공여중인 영상을 확대할 것"이라며 "국제적인 재해재난 탐지와 피해분석 등 인도적 차원에서의 위성정보 활용과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