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O2O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을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은 창업 전문 컨설턴트기업 ‘맥세스실행컨설팅’의 서민교 대표와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기업 ‘투래빗’ 박소영 대표가 ‘호텔 여기어때’ 프랜차이즈 사업에 합류했다고 4일 밝혔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지난 2년 간 여기어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 30대 타겟의 중소형호텔(모텔)을 올 하반기 오픈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영입, 본점 개장 준비 및 관련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서민교 대표는 한화, LG화학에 몸 담으며 프랜차이즈 및 경영시스템 구축 경험을 쌓았다. 이후 맥세스로 독립,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유수 기업들의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 론칭을 지원하는 등 업계에서 손꼽히는 컨설팅 전문가다. 그는 '호텔 여기어때'의 프랜차이즈 컨설팅 책임자로 부임해 경영과 마케팅, 개발, 본부시스템 구축 등 전략 전반에 관여할 계획이다.
최치영 위드이노베이션 프랜차이즈 사업부 이사는 "이번에 합류한 두 사람은 우리의 가치를 최적화된 시스템과 감각으로 실물 호텔에 옮겨 줄 최적의 전문가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