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왼쪽 셋째)가 2016년 상반기 우수대리점 수상 대리점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쌍용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쌍용차가 올해 내수판매 11만대 달성에 힘을 싣는다.
쌍용차는 상반기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2016년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2일 이틀에 걸쳐 천안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진대회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국내∙해외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를 비롯한 국내영업본부 및 전국지역본부 임직원들과 대리점 대표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 내수 판매가 2016년 월간 최대(9750대)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5만696대를 판매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판매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코란도 스포츠 2.2 모델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론칭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 프로그램 운영 △차량 구입 금융서비스 절차간소화 △판매지원 시스템 강화 △영업 인력 판매 역량 강화 및 대리점 환경 개선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한편 상반기 최우수 지역본부에는 충청지역본부(류재완 지역본부장)가 선정됐다. 최우수 대리점은 유성대리점(안기환 대표), 최다판매 대리점은 서광주대리점(정진경 대표), 고객만족도 최우수 대리점은 서평택대리점(조정만 대표)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