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사진=롯데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최대어로 꼽혔던 윤성빈(18·부산고)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롯데는 3일 “2017년 1차지명 윤성빈과 계약금 4억5000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195cm, 95kg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갖춘 윤성빈은 최고 구속 153km의 직구와 빠른 슬라이더, 포크볼을 구사한다. 메이저리그에서도 관심을 보였지만, 윤성빈은 KBO리그에서 경험을 쌓는 것을 선택했다. 관련기사오승환, 한국선수 최초 韓·美·日 세이브의 의미오승환 “ML 첫 세이브, 개인적 큰 업적 중 하나” 윤성빈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롯데에 1차지명으로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다. 프로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성빈은 시즌 종료 후 실시하는 팀 마무리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계약금 #롯데 #윤성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