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화순 군민들이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화순 8경(八景)후보지 50여곳을 추천받은 화순군은 4일 현재 상위 20 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상위 20 곳에는 △화순적벽 △운주사 △고인돌 유적지 △김삿갓 문학동산 △쌍봉사 △백아산 하늘다리 △화순휴양림 △연둔리 숲정이 △세량지 △수만리 철쭉공원 △조광조 유배지 △동면 환산정 △능주 주자묘(朱子廟) △옹성산 △만연산 오감길 △무등산 규봉암 △화순온천 △공룡 화석지 △너릿재 옛길 △만연사 등 화순의 대표적 명승지가 망라돼있다.
화순군은 오는 15일까지 군민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뒤 최상위 8곳을 선정, 화순 8경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화순군은 화순 8경’이 확정되면 스토리텔링과 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