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군산시는 부분개통에 앞서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익산국토관리청, 한국농어촌공사, 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양원 군산 부시장은 그간 준비한 대책마련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회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방조제 입구에 주차장 19,500㎡를 조성해 1,030면의 주차공간 마련, 교통안내소 및 통제소 2개소 설치, 6개 지점 주차질서 유도원 배치(평일 10명, 휴일 20명), 시내버스 노선 추가, 화장실 및 안내소 설치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내버스 운행노선을 평일과 토요일에는 2대(30분 간격, 42회), 공휴일에는 3대(20분 간격, 62회)를 추가로 신설했으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안전시설과 공공자전거 대여방안 등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김양원 군산부시장은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부분개통과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등으로 고군산군도 내 주차공간이 부족해 혼잡 및 정체가 발생할 것이 우려돼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및 셔틀버스, 보도, 자전거 이용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