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CF 이사회는 지난달 28∼30일 인천 송도에서 제13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GCF 승인 사업은 누적 기준 총 17개(12억 달러 규모), GCF 지원 규모는 4억24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사회는 또 GCF에 사업을 제안하고 수행하는 기관인 GCF 이행기구가 40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준비금융을 지원받아 타당성 조사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여부는 신속한 사업 준비를 위해 사무국이 이사회 승인없이 결정한다.
사무국 인원의 급여조정, 성과급 도입 등과 함께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 검토한다.
제14차 이사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사흘간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리며 헬라 쉬흐로흐 사무총장의 후임을 선임할 예정이다.
현 사무총장 임기가 끝나는 9월 이후에는 하비에르 만사나레스 재정운영국장이 업무를 대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