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규격 열람, 지방에서도 가능해진다

2016-07-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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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1일부터 국방규격 열람 장소 대전·구미·창원으로 확대

아주경제 박준형 기자 = 방위사업청은 군수품 기준인 국방규격 열람서비스를 1일부터 대전과 구미, 창원 등 지방 3개 도시에서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입찰참여업체가 국방규격 열람을 원할 경우 서울 방사청 본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날부터는 3개 도시 현장원가사무소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방사청 관계자는 “국방규격 열람 장소 확대 시행은 단순히 지방소재 업체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는 것 외에도 지방소재 업체의 입찰참여를 촉진시켜 궁극적으로 국방조달의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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