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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삿포로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인천~삿포로 노선 취항식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수곤 서울지방항공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일본 북부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한 삿포로는 세계적인 눈 축제 ‘유키마츠리’와 ‘삿포로 비어 페스티벌’이 유명한 일본 내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인접한 후라노 시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라벤더 축제’는 지역 내 대표적인 관광행사로 알려져 있다. 또 첫사랑을 소재로 한 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이 된 오타루는 삿포로 지역의 유명한 관광지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990년 1월 10일 서울~도쿄 노선으로 첫 국제선 정규운항을 시작한 이래 이번 삿포로 신규 취항을 통해 총 20개의 한일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